bhc치킨, 가맹점 상생경영 위해 100억 원 지원
상태바
bhc치킨, 가맹점 상생경영 위해 100억 원 지원
  • 민병권
  • 승인 2020.10.14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계 최초 100억 원대 규모 가맹점 노후시설, 인프라 재구축 등 지원
내년 3월까지 지원 완료, 500여 개 매장 혜택 예상
가맹점 매출 지난해 35% 올해 30% 증가

bhc치킨(회장 박현종)이 올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에 이어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가맹점 지원 규모가 100억 원대인 것은 업계 최초다.

이번 지원은 시설이 낙후되었거나 매장 이전 등 지원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게 되며 내년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bhc치킨은 이번 상생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500여 개의 가맹점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9년 bhc치킨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업계 두 번째로 3000억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였다. 올 연말까지 4000억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의 높은 성장의 원동력은 고객중시경영, 원칙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과 이를 위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대한 투자의 결과이며 무엇보다 매장 현장에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인 가맹점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이번 상생 지원이 가맹점의 수익을 끌어올리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맹점 지원과 신메뉴 개발 등 본사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가맹점 매출과 수익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bhc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