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첫날 '따상'…최고가 35만 1000원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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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첫날 '따상'…최고가 35만 1000원 찍어
  • 허남수
  • 승인 2020.10.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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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증시 입성 첫날인 15일 거래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하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빅히트는 이날 오전 9시 공모가 13만 5000원 보다 2배 오른 27만원의 시초가로 거래를 시작했다. 최고가는 35만1000원까지 올라갔다.

오전 9시 22분 현재 빅히트 주가는 시초가(27만원) 대비 26.30%(7만1000원) 오른 3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다

앞서 빅히트는 지난달 2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범위(10만5000~13만5000원)의 최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빅히트 방시혁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상장기념식에서 "오늘 빅히트 상장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한국거래소, 주관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빅히트 아티스트 믿고 성원 보내주신 팬 여러분, 아티스트 여러분, 구성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 여러분이 오늘을 만들어주셨다"고 했다.

이어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 성장을 만들어가겠다. 주식회사로서 주주들에게 책임을 다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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