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은평 #257번 확진자는 은평구 녹번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는 종로 #90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자가격리 중으로 별도 이동 동선은 없다.
은평 #258번 확진자는 은평구 증산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는 중구 #61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10일부터 12일까지 증산동, 응암3동 내 음식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은평 #259번 확진자는 은평구 갈현2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는 서대문 #133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이동 동선은 12일부터 14일까지 공개됐다. 직장 출퇴근, 금융 기관 방문 등이 확인됐다.
은평구청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는 상호, 주소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좀 더 자세히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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