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나흘 연속 500명 이상 가파른 증가세 이어져 불안 확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함께 하루 사망자가 15명이나 발생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5일 281명, 6일 502명, 7일 509명, 8일 627명, 9일 603명, 10일 681명, 11일 437명, 12일 278명, 13일 501명, 14일 551명, 15일 708명에 이어 16일 642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9만 2167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9만 287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도쿄 4명을 비롯해 오키나와현 3명, 오사카 2명, 홋카이도와 후쿠시마현 등 전국에서 총 15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665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678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2만 8604명, 오사카(大阪) 1만 1414명, 가나가와(神奈川)현 7842명, 아이치(愛知)현 5648명, 사이타마(埼玉)현 5283명, 후쿠오카(福岡)현 5138명, 지바(千葉)현 4458명, 효고(兵庫)현 2979명, 오키나와(沖縄)현 2855명, 홋카이도(北海道) 2491명, 교토(京都) 1914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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