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주춤거렸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2일 78명, 13일 166명, 14일 177명, 15일 284명, 16일 184명, 17일 235명에 이어 18일 132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897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80대 남녀 환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43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132명 가운데 60%인 79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3명, 10대 4명, 20대 25명, 30대 28명, 40대 24명, 50대 15명, 60대 18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족 내 감염이 가장 많은 24명, 직장 내 감염 12명, 시설 내 감염 5명, 회식 중 감염 5명, '밤의 유흥가' 관련 감염 2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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