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부실 사모펀드 투자 공시 헬릭스미스 급락,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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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부실 사모펀드 투자 공시 헬릭스미스 급락,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
  • 허남수
  • 승인 2020.10.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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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헬릭스미스가 19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헤지펀드 등 고위험자산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진 뒤 관리종목 편입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직전 거래일 대비 8500원(29.11%) 하락한 2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팝펀딩 관련 사모펀드와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채권(인) 등에 모두 489억원을 투자했지만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유상증자 일정의 지연, 연기로 연내 납입이 어려워지면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면 이미 발행된 1097억 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CB)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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