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제주 폐페트병 활용 패션 아이템 3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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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마마, 제주 폐페트병 활용 패션 아이템 3종 선보여
  • 박주범
  • 승인 2020.10.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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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틀 니트 플리스 자켓

에코 부스터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가 제주도 자원순환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의 두 번째 제주 에디션 ‘라이프 오브 제주(Life of JEJU)’의 가을/겨울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플리츠마마가 지난 4월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효성티앤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삼다수) 등과 함께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순환자원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을 통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플리츠마마는 국내 최초로 100% 제주도 폐페트병 재생원사를 활용한 ‘에코백 제주 에디션’과 첫 번째 패션아이템인 폴로니트를 출시한 바 있다.

체크 플랩 크로스백

플리츠마마는 두 번째 에디션인 ‘라이프 오브 제주’를 통해 플리스, 크로스백, 노트북 파우치 등 총 3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자재를 최소화 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보틀 니트 플리스 자켓’은 53개의 제주 폐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가볍고 부피감이 적어 슬림한 핏으로 연출하거나 여러 벌을 레이어링해 입을 수 있다. 

‘체크 플랩 크로스백’은 바디부터 플랩까지 일체형으로 연결되는 사각형의 젠더리스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스트랩 안쪽에 니트를 덧대 소지품이 많이 들어가더라도 안정감 있게 모양을 유지한다.

에어니트 노트북 파우치

‘에어니트 노트북 파우치’는 완충재와 바디를 일체형으로 편직해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이 없도록 ‘제로 웨이스트 생산’을 실현한 제품이다. 사이즈는 13인치, 16인치로 출시됐다.

플리츠마마 관계자는 “제주도에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새 생명을 얻은 두 번째 제주 에디션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하고, 생활 속에서 더욱 밀접하게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플리츠마마의 제주 에디션 ‘라이프 오브 제주’ 신제품 3종은 플리츠마마 및 29cm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플리츠마마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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