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명이,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5333명(해외유입 355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경기 22명, 인천 3명, 강원 2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8명으로 총 2만3466명(92.63%)이 격리해제돼 현재 14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1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7명(치명률 1.76%)이다.
10월 20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과 관련하여 10.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모임참석자 8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및 지인 2명
* (추정감염 경로) 10.2일 양평 동창 모임, 10.5일 서초구 카페모임, 10.10일 강남구 당구장 모임
○ 경기 수원 일가족 관련하여 10.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일가족 5명(지표환자 포함), 지인 3명
* (추정감염 경로) 10.3일 일가족 모임 이후 태권도 학원을 통한 추가전파
○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하여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3명이다.
○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0명이다.
○ 부산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4명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