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아르헨티나의 확진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20일 21시 43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 4095만 5341명에 누적 사망자 수는 112만 8006명으로 늘어났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하루새 1만 298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 100만 2662명을 기록하며 세계 여섯번째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은 851만 166명, 인도가 764만 8920명, 브라질이 527만 3954명, 러시아 143만 1635명, 그리고 스페인 102만 966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국과 인도는 하루 5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으며, 유럽도 프랑스과 영국이 2만 명 이상,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1만 명 이상 급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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