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배로 만든 전통 한식 음료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반 식혜는 국내산 배를 넣고 만든 경기도 남부 지방 전통의 배식혜이다. 양반 수정과는 계피와 생강의 매운 맛은 줄이고 국내산 배와 영동산 곶감을 넣었다.
두 제품은 동원그룹의 무균충전 공법으로 제조됐다. 무균충전 공법은 무균설비에서 살균한 음료를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다.
동원F&B 관계자는 “30년 이상 한식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혜와 수정과를 전통 방식 그대로 재현했다”며 “앞으로도 한식 본연의 가치를 지켜가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의 가격은 500ml에 1800원, 1.5L에 3500원이다.
사진=동원F&B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