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공식 제휴 배달앱이 된 ‘띵동’이 시흥시 관내 가맹점과 영업 대리점 모집에 나선다.
허니비즈(대표 윤문진)가 배달앱 ‘띵동’에 입점할 시흥시 가맹점과 가맹 모집 및 관리를 맡을 영업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띵동에 입점하면 최초 주문 60건까지 수수료 0%와 광고비, 입점비 없이 배달비 2000원씩 지원받으며 영업할 수 있다. 이후 주문 건부터는 수수료 2%만 부과된다.
기존 배달앱에서 쓸 수 없었던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 결제도 가능하다. 모바일 시루는 구매시 최대 10% 할인되며, 현재 17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다만 모바일 시루 정식 서비스 오픈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띵동 입점 신청은 ‘시루’ 공식 사이트 ‘시흥화폐 시루’에서 진행된다. 또한 띵동 고객센터로도 간편 신청 가능하며 띵동 홈페이지와 앱,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인 ‘띵동 파트너스’에서도 가능하다.
띵동은 시흥시 가맹점 모집과 관리, 지역별 마케팅을 기획하고 수행할 띵동 대리점도 함께 모집한다.
앞서 띵동은 지난 13일 시흥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를 앱 결제수단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더불어 중개 수수료 2%에 광고비와 입점비 없이 시흥시 음식점을 소비자와 연결하게 된다.
사진=띵동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