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추가 발생…간병인, 환자 포함 3명 [코로나19,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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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추가 발생…간병인, 환자 포함 3명 [코로나19, 21일]
  • 허남수
  • 승인 2020.10.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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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온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부산진구 온요양병원에서 확진자 3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부산지역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하던 중 간병인 1명(부산 578번)이 확진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간병인이 근무했던 요양병원 10층 병동 환자에 대한 검사를 벌인 결과 환자 2명(579번~580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부산의료원과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병실의 환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외 온요양병원 다른 병동 환자들의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온요양병원 확진자가 나온 병동에서 추가 감염이 나올 것으로 보고 10층에 대해 동일 집단격리(코호트 조치)를 내렸다.

앞서 보건당국은 요양병원 및 요양원 전수조사 결과 전날까지 3732명의 검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온요양병원 종사자 267명에 대한 전수 검사 중 간병인의 감염사실을 확인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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