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캄보디아에 이어 미얀마와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2일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비오는 날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안전 우산’ 560개와 ‘사랑의 티셔츠’ 1260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집에서 키트(KIT)를 조립하는 ‘언택트 재능 기부’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같은 날 KB국민카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에 위치한 ‘반타르 게방(Bantar Gebang)’에서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학용품과 생활 용품을 담은 ‘나눔상자’ 450개를 전달했다.
나눔상자는 의류(티셔츠, 바지, 점포 등), 학용품(연필, 지우개, 공책, 가방 등), 영문도서, 장난감, 위생용품(비누, 치약 등) 등으로 구성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KB국민카드가 진출한 국가를 중심으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을 위한 차별화되고 현지화된 ‘ESG 경영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KB국민카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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