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영재 파트너와 부를 두 곡 떠올랐다. 너무 설레고 빨리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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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영재 파트너와 부를 두 곡 떠올랐다. 너무 설레고 빨리 보고파"
  • 이태문
  • 승인 2020.10.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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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트바로티' 김호중이 새로운 도전으로 아이들과 듀엣 무대를 펼친다.

23일 SBS 뮤직 플러스의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된 예능프로그램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5회 선공개 영상은 타이틀 '트바로티 김호중의 뒤를 이을 성악영재를 찾아서!!'로 비대면 언택트 오디션을 보여 주었다.

SBS 플러스는 이번 영상은 "본 방송에는 없을 특별판 선공개"라고 설명했으며,김호중은 개그맨 이승윤, 배우 김승현, 티아라 출신 소연, 트롯가수 영기 등과 함께 영재 파트너의 영상을 검토했다.

개그맨 이승윤이 "첫만남 때 아이들과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소개하자 김호중은 "아이들만이 줄 수 있는 노래의 힘이 있다.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을 저도 공유해서 힘을 받고 시청자분들이 우리 아이들만이 줄 수 있는 힘을 꼭 한번 받아 보셨으면 한다"고 기대를 보였다.

이어 트롯가수 영기가 "남은 귀중한 두 장의 초대장은 영재 파트너에게 쓰냐"고 묻자 김호중은 "제 리스트에 있었다. 적합한 친구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바로 달려가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먼저, 각종 성악 콩쿠르에 출전에 1위만 4번한 14세 성악 영재가 피아노를 치면서 부르는 모습에 모두들 "외모와 실력이 모두 김호중과 닮았다"며 리틀 김호중의 탄생을 예고했다.

다음으로 11세 초등학생은 판소리 영재로 피아노를 치면서 구수하게 '태클을 걸지마'를 소화해 단체로 심쿵한 장면이 이어졌으며, 뮤지컬 배우이자 성우로 활약중인 13세 영재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삽입곡을 완벽하게 불러 김호중은 숨을 멈추고 집중하는 등 모두들 감탄을 연발했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폭발적인 성량으로 정확한 가사 전달과 풍부한 감정표현에 김호중은 "할 말이 없다. 당장 찾아가서 만나 보고 싶다. 그냥 경이롭다"고 절찬했다.

또한, 16세 중학생 성악 영재가 헨델의 '울게 하소서'를 부르자 김호중은 감탄의 미소와 함께 "지금 대학교에 가도 합격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2019년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 중등부 1위 수상자라고 소개하자 김호중은 영화 '파파로티'로 시작된 파파로티 재단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밖에도 14세 뮤지컬 영재와 12세 초등학생 성악 영재 실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김호중은 박수를 치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김호중은 "두 곡이 떠올랐다. 영재 파트너들을 보러 갈 생각을 하니까 설레고,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편, 김호중은 방송 4회까지 호흡을 맞춘 ‘파트너’듀엣 음원들을 모두 차트 진입에 성공시켜 트바로티의 진가를 입증시켰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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