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이즈 캔슬링 적용 ‘톤 프리’ 무선 이어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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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이즈 캔슬링 적용 ‘톤 프리’ 무선 이어폰 출시
  • 민병권
  • 승인 2020.10.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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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의 몰입도를 한층 강화한 ‘톤 프리(TONE Free)’ 무선 이어폰을 26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톤 프리 무선 이어폰(모델명: HBS-TFN7)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이하 ANC) 기능을 탑재한 최상위 모델로, 외부 소음을 줄여줘 사용자가 사운드에 더 몰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웨이브폼 이어젤’을 적용했다. 이어젤 내부 공간이 나선형 모양의 웨이브 구조여서, 착용 시 귀에 전달되는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귀 모양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어폰 옆면에 위치한 터치 영역을 고객들이 보다 잘 찾을 수 있도록 터치 인식 부위를 볼록한 돌기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LG전자는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와 협업을 기반으로 무선 이어폰에 최적화된 구조와 프리미엄 음질을 완성해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UVnano(유브이나노)’ 기능을 지원해 제품을 청결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이 외에 이어폰 케이스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하면 음성 명령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모던한 디자인에 차원이 다른 명품 사운드를 모두 갖춘 톤 프리의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LG전자

민병권 기자 kdf@kdf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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