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줄어들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0일 139명, 21일 150명, 22일 185명, 23일 186명, 24일 203명, 25일 124명에 이어 26일 102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12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70대 여성과 90대 남녀 환자 등 총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450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102명 가운데 49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1명, 10대 4명, 20대 27명, 30대 22명, 40대 20명, 50대 13명, 60대 6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직장 내 감염이 가장 많은 19명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가정 내 감염 14명, 시설 내 감염 9명, 회식 중 감염 3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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