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확진자 100만명 돌파...세계 여덟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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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확진자 100만명 돌파...세계 여덟번째로
  • 이태문
  • 승인 2020.10.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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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감염폭발, 하루 40만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연일 쏟아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콜롬비아의 확진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27일 01시 38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 4377만 4919명에 누적 사망자 수는 116만 4499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3일 하루 확진자가 49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매일 40만 명 이상 쏟아져 심각한 감염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경우 하루 1만 명 가량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 누적 확진자 수 102만 5052명으로 세계 8번째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3월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7개월여 만으로 남미에서는 지난 19일 100만 명을 넘어선 아르헨티나에 이어 두번째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은 896만 2783명, 인도가 794만 5888명, 브라질이 541만 1550명, 러시아 153만 1224명, 프랑스, 116만 5278명, 스페인 115만 6498명, 그리고 아르헨티나 110만 2301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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