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6043명(해외유입 367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24명, 경기 27명, 강원 6명, 경남 5명, 대전 5명, 전남 2명, 인천 2명, 충북 1명 등이다.
27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하여 10.22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3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 (구분) 모임참석자 18명(지표환자 포함, 총 80명 참석), 모임참석자 가족 및 지인 13명
* (추정감염경로) 식사모임을 통한 전파로 추정
○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7명이다.
○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2명이다.
* 행복해요양원 종사자 1명을 한마음실버홈 종사자로 재분류함
○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하여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하여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 (구분) 입소자 20명(지표환자 포함), 직원 9명(+2), 방문자 1명
○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와 관련하여 10.2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구분) 수영장 이용객 9명(지표환자 포함, +2), 가족 및 지인 8명(+2)
○ 서울 영등포구 일가족 관련하여 10.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지표환자 → 가족·동료·지인 → 지인의 직장으로 전파
* (일자별) 10.22일 1명, 10.23일 5명, 10.24일 2명, 10.25일 2명, 10.26일 4명
○ 서울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이다.
○ 대전 서구 어린이집과 관련하여 10.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 (구분) 보육교사 4명(지표환자 포함), 원생 2명
○ 경남 창원시 가족모임과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