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2035년부터 신차 판매를 모두 전기자동차(EV) 등 신에너지 자동차(NEV)와 하이브리드차(HV)로 대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중국공업정보산성 등은 27일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로써 가솔린차는 시장에서 판매가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높다.
로드맵에 따르면, 2035년 신차 판매의 가솔린 엔진차는 모두 하이브리드차(HV)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또한 전기자동차(EV), 연료전지차 등을 포함한 신에너지 자동차(NEV)가 신차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왕촨푸(王傳福,53) 회장이 2007년 6월 설립한 중국 비야디(比亞迪,BYD)는 배터리와 신에너지를 위주로 한 자동차 사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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