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강남 클럽, 핼러윈데이에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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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강남 클럽, 핼러윈데이에 휴업
  • 허남수
  • 승인 2020.10.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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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서울 내 클럽들이 이번 주말에 일제히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태원과 강남에 있는 클럽들은 핼러윈데이인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 이들은 "방역 당국과 지자체와의 협의 끝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핼러윈 기간 휴업을 자체적으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경찰과 서울시 등은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맞아 클럽 등에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경찰은 핼러윈데이 때 유흥업소들에 대해 단위 면적(4㎡당 1명) 제한 인원 준수, 마스크 착용, 전자·수기 출입 명단 기록, 업소 소독 및 환기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핼러윈 데이와 관련한 대규모 행사 및 모임이 예상되고, 또 우려된다.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참석하지 말고, 단체 모임 대신 비대면·비접촉 모임을 적극 활용해달라"며 "불가피하게 모임에 방문할 경우에는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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