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상생협력 프로그램’, 소상공인 매출 62% 급증...5900여곳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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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상생협력 프로그램’, 소상공인 매출 62% 급증...5900여곳 혜택
  • 박주범
  • 승인 2020.10.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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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위메프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5900여 소상공인의 온라인화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부터 위메프는 이들을 전담하는 ‘상생협력팀’을 꾸렸다. 팀은 전국을 돌며 각 지역의 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발굴해 입문 교육부터 △1 대 1 MD 컨설팅·큐레이션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 등 온라인 판매의 전반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이들의 최근 3개월간(2020년 7~9월) 매출은 프로그램 도입 직후 3개월(2017년 1~3월)과 비교해 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한 소상공인은 87곳에 달한다. 한 달에 1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 곳도 702개 업체에 이른다.

밀키트를 판매하는 솜씨협동조합은 2018년 입점 후 2년만에 매출이 308% 성장했다. 제육볶음, 알고니탕 등으로 올해 위메프에서 올린 매출만 9억원에 달할 정도다. 남원김부각협동조합의 ‘김부각’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최근 6개월간 4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위메프 상생협력팀 신희운 팀장은 “위메프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위메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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