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군입대적 마지막 무대에서 부른 '배웅'... 가슴 뭉클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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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군입대적 마지막 무대에서 부른 '배웅'... 가슴 뭉클한 감동 선사
  • 이태문
  • 승인 2020.10.2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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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트바로티' 김호중이 군복무 전 마지막 공식무대에서 부른 '배웅'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마지막회에서 김호중은 서포터 소연, 영기와 함께 마지막 듀엣 파트너를 선정하기 위해 영재 후보 4명의 가정에 직접 방문했다.

또한 군 복무를 앞둔 김호중의 마지막 일정인 미니 콘서트가 열려 1대부터 4대까지의 파트너들과 녹음실에서 함께했던 듀엣곡을 비롯해 윤종신의 '배웅'을 선사했고, 서포터 소연은 트롯가수 안성훈과 '걱정말아요 그대'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어서 김호중은 "파트너십을 뛰어넘는 음악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게 가빈 양인 것 같다. 그래서 최종 파트너로 선택했다"며 박가빈을 최고의 듀엣 파트너로 선정했다.

그리고 공식무대 마지막 곡으로 '배웅'을 선택한 김호중은 "머나먼 길 떠나는 사람처럼 마치 배웅나온 것처럼 다시 돌아올 것 같은 그대 사라질 때까지 보네. 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었지 내 가슴이 익숙한 그대, 안녕이라 하지 않은 이유 그댄 알고 있나요"를 열창하며 팬과 시청자들에게 잠시만 안녕을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호중은 이번 '파트너'를 통해 많은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해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도전으로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선물했으며, 모든 도전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진솔한 대화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등 매회 훈훈한 감동을 안방극장에 전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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