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명 이상 급증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6일 410명, 27일 644명, 28일 731명, 29일 809명에 이어 30일 776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0만 577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0만 128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도쿄 2명을 비롯해 오사카, 오키나와현, 아오모리현, 나라현, 아이치현, 지바현 1명 등 전국에서 모두 8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756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769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3만 881명, 오사카(大阪) 1만 2610명, 가나가와(神奈川)현 8645명, 아이치(愛知)현 6142명, 사이타마(埼玉)현 5823명, 후쿠오카(福岡)현 5217명, 지바(千葉)현 4982명, 오키나와(沖縄)현 3304명, 효고(兵庫)현 3222명, 홋카이도(北海道) 3055명, 교토(京都) 2027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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