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27명 발생...나흘째 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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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27명 발생...나흘째 세자리
  • 황찬교
  • 승인 2020.10.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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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명 늘어 나흘째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6명이,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511명(해외유입 375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명으로 총 2만4311명(91.70%)이 격리해제돼, 현재 17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4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명, 부산 2명, 대구 9명, 인천 3명, 세종 3명, 경기 23명, 충남 4명, 경남 1명이다. 해외유입은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2명, 러시아 15명, 인도 2명, 인도네시아 3명, 헝가리 1명, 이탈리아 1명, 미국 6명이다.

이어 31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아래와 같이 공개했다.

 ○ 서울 동대문구 노인요양시설와 관련해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통해 10.30일 이후 현재까지 총 8명이 확진됐다.

 ○ 서울 송파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 10.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 서울 은평구 방문교사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0명이다.

 ○ 경기 성남시 분당중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와 관련해 격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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