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유산균, 관심 있다면 원료와 보장균수 꼼꼼히 살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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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유산균, 관심 있다면 원료와 보장균수 꼼꼼히 살펴봐야
  • 허남수
  • 승인 2020.11.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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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여성들이 경구피임약과 항생제 복용, 환경호르몬 노출,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면역체계가 약해지며 유해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장은 면역세포의 70%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배변활동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에도 관여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꾸준한 유산균 섭취를 통해 유해균을 억제하여 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산부 유산균 선택 시에는 첨가되는 성분들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첨가물이 배제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성분들의 무첨가 뿐만 아니라 멀티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유유제약의 '유유 이너핑크 프로바이오틱스'는 특허 유산균 3종과 그 외 14종 유산균을 함유해 체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특허 유산균 3종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MG 989), 락토바실러스 퍼멘텀(MG901),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MG242)는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며 특허청에서 인정받은 질 유래 유산균이다.

이어 임산부 유산균으로 소개될 만큼 성분에 민감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첨가물 사용이 없는 제품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온라인 판매처 마이파우치는 "유유 이너핑크 프로바이오틱스는 보장균수 100억 CFU를 통해 유산균이 장까지 쉽게 안착할 수 있게 만들었다"며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결합한 신바이오틱스로, 장내에 유산균의 먹이가 충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유산균의 증식과 활성화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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