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쌀쌀해진 날씨… 국물 면(麵), 전년比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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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쌀쌀해진 날씨… 국물 면(麵), 전년比 50% 증가
  • 박주범
  • 승인 2020.11.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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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며 따뜻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물 면 제품의 10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0%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0월은 지난해보다 평균기온이 낮은데다, 최저 기온이 10℃ 이하를 기록한 날도 두 배 가량 많아진 탓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국물 면 소비 확대를 겨냥해 ‘비비고 칼국수’와 ‘고메 짬뽕’ 1인분 제품을 선보였다. 

고메 짬뽕은 면과 국물 맛을 개선했다. 면 반죽의 진공도를 강화했고, 국물에 해물 맛을 더했다. 풍성한 야채와 큼직한 오징어는 덤이다.

CJ제일제당은 칼국수와 비비고 만두, 마라탕면과 백설 납작당면 등 각 메뉴와 잘 어울리는 제품을 함께 구성한 기획 상품과 다양한 번들 제품을 운영하는 등 성수기 시즌 판매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는 기온 급강하 등 온도 변화가 클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 만큼 국물 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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