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 2020년 실란 콤팩트&컬러팩트' 출시..."경쾌함과 화려함을 강조한 18번째 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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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설화수 2020년 실란 콤팩트&컬러팩트' 출시..."경쾌함과 화려함을 강조한 18번째 실란"
  • 민병권
  • 승인 2020.11.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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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명품 주얼리 감성을 담은 ‘실란 콤팩트&컬러팩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설화수는 2003년부터 한국 전통 문양과 공예 기술을 소개하고 보존, 계승하기 위해 전통 소재 및 기법을 테마로 한 ‘실란’ 컬렉션을 매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03년 전통의 한국적 미감을 자개와 격자무늬로 표현한 ‘격자’, 2004년 우리 전통문화유산 와당에 상서로운 기운의 당초무늬를 장식한 ‘와당’, 2005년 보배로운 일곱 빛깔로 화려함을 담은 ‘칠보’와 고급 순청자 제작 방식이 그대로 재현된 ‘청자’ 외에도 ‘분청’, ‘떨잠’, ‘매화문 꽃살’, ‘꽃담’, ‘칠보’ 등을 주제로 하여 전통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욱 진화된 아름다움을 선사해 오고 있다. 

2020년 선보이는 ‘실란 콤팩트&컬러팩트’는 왕비의 머리 장식이었던 '떨잠'을 오마주 했다. 전통적인 장식 배치에서 벗어나 유색석과 꽃 모티브 세팅을 자유롭게 배열해 모던하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전통 매듭 방식의 태슬은 개인 소지품에도 붙여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설화수 관계자는 "검은색 · 은색 2가지 케이스의 실란 콤팩트는 제품의 용기 이미지가 전해주듯 맑고 투명한 피부, 자연스런 생기와 동양의 미를 잡아주는 컨셉으로 개발됐다"고 전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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