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 어플이 차량용 네비게이션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판매량이 늘고 있는데,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빨리 닳기 때문에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최근 엔더 사에서 2021년형으로 새로운 무선충전 거치대를 출시했다.
차량용 충전 거치대를 구매할 때는 무선인지, 내구성은 좋은지, 고정은 잘 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최근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들의 사이즈가 커지면서, 상당수의 무선 충전 거치대들이 스마트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거나 흔들거리는 현상이 있다.
엔더 무선충전 거치대 X6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U자형 받침대와 고정날개, 3D 설계 실리콘 패드로 잘 떨어지지 않게 출시되었다. 홀더도 고정나사가 타사 제품보다 긴 토네이도 홀더로 더 넓은 각도로 더 강력하게 고정할 수 있다.
엔더 무선충전 거치대의 핵심 기능은 웨이트 방식이다. 타사의 무선센서 방식은 운전 중에 핸들을 돌리다 센서에 스치게 되면 스마트폰을 고정하는 양 날개가 열려버리는 단점이 있다. 웨이트 방식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방식으로, 핸드폰의 무게를 인식하면 양 날개가 닫히는 방식이다. 운전 중에 양 날개가 열릴 염려가 없다.
웨이트 방식 덕분에 가로/세로 회전을 해도 무선 센서를 건드릴 일이 없어 거치대의 날개가 오작동하지 않는다.
일부 제품 중에는 시동이 꺼지면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엔더 X6 거치대는 ES 시스템(Electric Storage System)을 탑재하여 차량 시동이 꺼져도, 충전 케이블이 빠져도 전원이 공급되어 작동이 가능해 스마트폰을 분리할 수 있다.
커지는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에 맞춰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해 더 빠르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 기기별로 충전 사양이 다르니 판매 페이지의 충전 사양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무선 충전 거치대를 고속으로 충전하기 위해서는 정품 퀄컴 Q.C 3.0 차량용 시거잭 충전기가 필요하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