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서트 마친 영탁 "부산사람들 확실히 화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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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서트 마친 영탁 "부산사람들 확실히 화끈하네"
  • 이태문
  • 승인 2020.11.0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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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 멤버들과 한잔한 횟집 사장님 영탁 광팬 "와와 영탁!!" 환호해

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미스터트롯' 콘서트 부산공연을 마치고 푸짐한 뒷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가수 영탁은 3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영탁의 불쑥TV'를 통해 타이틀 '영탁 Vlog 부산콘서트 못다한 이야기'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영탁은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라고 입을 연 뒤 "지금 부산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면도도 안 했다"며 음료수를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멤버들과 스탭분들과 같이 한잔 하고, 하룻밤 자고 올라간다"고 밝히면서 "부산사람들이 확실히 화끈하네"라고 한 뒤 "횟집 사장님이 아직 기억난다. 완전히 내 광팬으로 와와 영탁 영탁!! 외쳤는데, 손에 칼 들고 계시면 어쩔 뻔했어"라며 뜻밖의 광팬을 만난 사연도 털어놓았다.

또한 "공연 무대에서 '바람의 노래'를 부르다가 너무 내 이야기 같아서 노래하다 울컥했다. 북받쳐 오르는 감정 때문에 파트를 빼서 짧아졌다. 밴드 형님들이 알아서 타이임을 맞춰 주셔서 무사히 마쳤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부산은 개인적으로 부산항에서 민호령이랑 배타고 해외여행을 많이 갔다.여행이라기보다 방송촬영이었다"고 회고하면서 "아이넷TV 국장님 성함이 이찬원인데, '미스터트롯' 경연 도중에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전화 걸어 이찬원을 바꿔 주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끝으로 "찐하게 데이트하고 서울로 올라간다. 광주에서 만나자"고 인사하면서 "내 사람들 최고!"라며 감사의 뜻도 잊지 않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멤버가 참가하는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11월 1일까지 부산을 마친 뒤 광주, 서울, 강릉, 인천, 청주, 고양, 수원에서 진행된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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