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맛동산 블랙’출시..."추억은 소환하고 맛은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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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맛동산 블랙’출시..."추억은 소환하고 맛은 새롭게"
  • 민병권
  • 승인 2020.11.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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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해 ‘맛동산 블랙’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 세대에 걸쳐 사랑을 받아온 맛동산의 젊은 변신에 맞춰 패키지도 검정색 옷으로 갈아 입고 이름도 ‘블랙’이다. 

해태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겉과 속 모두 1020세대를 겨냥해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헤이즐넛(hazelnuts)을 넣고, 반죽 전체에 담백한 고소한 맛과 향을 첨가했다. 겉은 일반 당액이 아닌 젊은 층이 선호하는 흑당 코팅으로 진한 단맛을 구현했다. 쌉싸름한 맛은 줄이고 단맛은 더 살려 젊은 입맛에 맞췄다."고 말했다.

맛동산의 첨가된 땅콩은 아몬드로 바뀐다.  "1020세대를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한 시장조사에서 땅콩 보다 선호도가 높은 아몬드로 바꾼 것"이라며 “누구나 좋아하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더 고급스러워졌지만, 가격은 동일해 오리지널과 함께 색다른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진=해태제과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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