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증시 미국 대통령 선거 영향 속에 올해 최고치 기록 
상태바
日 도쿄 증시 미국 대통령 선거 영향 속에 올해 최고치 기록 
  • 이태문
  • 승인 2020.11.05 2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도쿄 증시 닛케이지수가 미국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5일 전날 종가 대비 1.73% 오른 2만 4105엔 28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올 들어 최고치이며 지난 2018년 10월 3일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게 수치다.

미국 뉴욕 증시가 하이테크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도쿄 증시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승리하더라도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하고 있어 '빅 테크'(거대 기술기업) 대표주자 'GAFA(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의 독과점 규제 강화는 이뤄지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뉴욕 증시는 연일 급등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