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한국척추측만증재단과 기부 협약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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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한국척추측만증재단과 기부 협약식 진행
  • 민병권
  • 승인 2020.11.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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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40여 곳에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 약 50대 기부키로
한국척추측만증재단과 2018년부터 정기 후원 협약

세라젬(CERAGEM)이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한국척추측만증 재단과 제품 기부 협약식을 갖고, 재단과 협력 관계에 있는 근보회(근이영양증 환우와 보호자가 함께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 전국 40여 개 사회복지법인에 척추 의료가전을 기부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좌측부터)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척추전문의 서승우 교수,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이사장 이대목동병원 천은미 교수, 세라젬 이재근 대표이사

이번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제품 기부는 정기 후원 협약을 맺은 2018년부터 이어져온 지원 활동의 일환이며, 통증 완화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 전달을 통해 척추측만증 환우들의 치료 활동을 지원하고, 빠른 쾌유의 응원 메시지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라젬 이재근 대표이사,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이사장 이대목동병원 천은미 교수, 재단 설립자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척추 전문의 서승우 교수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세라젬은 척추 의료가전 기부와 함께 척추 측만증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기부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부설 척추측만증센터를 비롯해 근보회, 홀트아동복지회, 한국미래복지재단 등 한국척추측만증 재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가진 사회복지법인 4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라젬은 척추 의료가전(마스터 V3)  50대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척추측만증재단은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검진 및 교육, 수술비 및 보조기 지원 등 척추측만증환자의 건강 관리에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재단에서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부설 척추측만증센터는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검진팀, 운동팀, 외래진료팀, 수술팀, 보조기팀으로 나누어 초·중·고 학교와 장애시설 및 노인 복지관 등을 방문해 척추측만증을 비롯한 척추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척추측만증을 겪고 있는 환우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세라젬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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