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넘어서며 급증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일 614명, 2일 489명, 3일 866명, 4일 624명, 5일 1048명에 이어 6일 1145명이 확인됐다.
지난 8월 21일 이래 두 달 반만인 5일 1000명을 넘었고, 이틀 연속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0만6226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0만6938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홋카이도현, 사이타마현, 구마모토현, 지바현 등 전국에서 모두 4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812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825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3만2135명, 오사카(大阪) 1만348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9123명, 아이치(愛知)현 6630명, 사이타마(埼玉)현 6129명, 후쿠오카(福岡)현 5268명, 지바(千葉)현 5234명, 홋카이도(北海道) 3681명, 오키나와(沖縄)현 3456명, 효고(兵庫)현 3455명, 교토(京都) 2125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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