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 이상 쏟아지고 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일 614명, 2일 489명, 3일 866명, 4일 624명, 5일 1048명, 6일 1145명에 이어 7일 1331명이 확인됐다.
지난 8월 21일 이래 두 달 반만인 5일 1000명을 넘었고, 사흘 연속 천 명 이상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0만7557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0만826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가나가와현 3명을 비롯해 사이타마현와 미야기현 1명씩 등 전국에서 모두 5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817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830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3만2429명, 오사카(大阪) 1만3676명, 가나가와(神奈川)현 9260명, 아이치(愛知)현 6740명, 사이타마(埼玉)현 6198명, 지바(千葉)현 5295명, 후쿠오카(福岡)현 5276명, 홋카이도(北海道) 3868명, 오키나와(沖縄)현 3488명, 효고(兵庫)현 3486명, 교토(京都) 2145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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