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50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7일 22시 02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 5009만4373명에 누적 사망자 수는 125만476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5일 61만 7383명, 6일 62만 3277명 등 이틀 연속으로 60만 명이 훨씬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이틀에 100만 명 이상의 규모로 급증하고 있다. 사망자도 연일 8천~9천 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은 1016만418명, 그 뒤를 이어 인도 850만3명, 브라질 565만3561명을 기록했다.
그밖에 러시아 175만3836명, 프랑스 166만1853명, 스페인 138만8411명, 아르헨티나 122만8814명, 영국 117만1441명, 콤롬비아 112만7733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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