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다문화 시대 외국어 서비스 확대...T월드 앱 영문화
상태바
SKT, 다문화 시대 외국어 서비스 확대...T월드 앱 영문화
  • 박주범
  • 승인 2020.11.09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220만 다문화 시대를 맞아 ‘Like a Local(현지인처럼)’을 모토로 외국어 통신서비스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우선 모바일 앱에서 영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고객은 모바일 T월드 앱에서 본인의 데이터 사용량, T멤버십 할인, 요금 납부 이력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상품∙서비스의 상세 설명도 살펴볼 수 있다.

전국 T월드 매장 30여곳에서 외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별로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외국어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T월드 매장 위치는 모바일 T월드 앱에서 찾을 수 있다. 

고객센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외국인이 본인 휴대폰에서 114로 전화를 걸면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개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외국인들도 내국인처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속 개선점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