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오 위원장, 대림3지역주택사업..."관계자 의견 수렴해 사업 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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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오 위원장, 대림3지역주택사업..."관계자 의견 수렴해 사업 반영할 것"
  • 허남수
  • 승인 2020.11.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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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오 대림3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은 지난 7일 서울 대림동 소재 4층 대회의실에서 '대림3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역주민과 토지 등 소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을 미리 알리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황 추진위원장은 "저 역시 대림3구역 현장에 주택을 수소유하고 있는 토지소유자 중 하나"라며 "저희 사업구역은 과거 도시정비사업(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사업 방식을 놓고 고민한 끝에 '지역주택조합사업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수차례 걸친 주택법 개정을 통해 주택조합사업에 대한 제도적, 법적 안전성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사업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절차가 간소해 토지 등 소유자가 합심만 한다면 4년 이내 입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사회를 맡은 황성하 정이앤티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지난 5월 초 조합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7월 하순 영등포구청에 조합원 모집 신고를 접수했다"며 "올 연말까지 조합사업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주택홍보관을 건립해 조합원 모집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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