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서 10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는 "오늘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81명이다. 381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해외에서 입국 후 별 증상은 없었으나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 결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학원강사 1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미 검진자는 인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주말 관내 학원 2869개소 중 1525개소를 점검한 결과 대부분 학원에서 방역수칙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관내 학원강사의 검사에 대해서는 오는 20일까지 검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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