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1만 명을 넘어섰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일 614명, 2일 489명, 3일 866명, 4일 624명, 5일 1048명, 6일 1145명, 7일 1331명, 8일 954명, 9일 782명에 이어 10일 1287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1만624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1만1336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도쿄와 오사카 3명씩을 비롯해 홋카이도와 가나가와현 2명씩, 그리고 지바현, 사이타마현, 오카야마현 1명 등 전국에서 모두 15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851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86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3만3060명, 오사카(大阪) 1만4120명, 가나가와(神奈川)현 9473명, 아이치(愛知)현 7064명, 사이타마(埼玉)현 6360명, 지바(千葉)현 5419명, 후쿠오카(福岡)현 5307명, 홋카이도(北海道) 4387명, 효고(兵庫)현 3598명, 오키나와(沖縄)현 3561명, 교토(京都) 2187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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