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에 '덕성' 등 관련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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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에 '덕성' 등 관련주 상승
  • 허남수
  • 승인 2020.11.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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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른바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들이 11일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덕성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80원(28.11%) 오른 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합성피혁, 합성수지 생산 업체인 덕성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학과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윤 총장 관련주로 분류됐다.

모베이스전자는 12.12%, 서연은 22.22%, 진도는 22.44% 올랐다. 해당 기업들은 모두 윤 총장과 인연이 있는 인사가 경영진에 포진해 있어 관련주로 꼽힌다.

전날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실시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 총장은 24.7%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22.2%), 이재명 경기도지사(18.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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