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신규 확진자 하루 300명 돌파, 사망 3명...누적 3만3377명
상태바
日 도쿄 신규 확진자 하루 300명 돌파, 사망 3명...누적 3만3377명
  • 이태문
  • 승인 2020.11.12 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300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1월 1일 116명, 2일 87명, 3일 207명, 4일 122명, 5일 269명, 6일 242명, 7일 294명, 8일 189명, 9일 157명, 10일 293명에 이어 11일 317명이 확인됐다.

하루 300명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 8월 20일 이래 석달 만이다. 또한, 11월에 들어 200명 이상 확인된 날만 6차례로 최근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어 전문가들은 감염 3파로 분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만337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환자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468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317명 가운데 57%인 181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4명, 10대 19명, 20대 61명, 30대 68명, 40대 58명, 50대 43명, 60대 35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이 가장 많은 62명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직장 내 감염 24명, 시설 내 감염 10명, 회식 중 감염 8명, '밤의 유흥가' 관련 2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