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고용 배송기사에 종합 · 특수건강검진 · 의료 상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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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직고용 배송기사에 종합 · 특수건강검진 · 의료 상담 제공
  • 박주범
  • 승인 2020.11.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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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위한 관계부처합동 회의에서 건강검진에 대한 지원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은 배송기사인 쿠친들에 산재보험 등 4대보험과 내시경, 초음파검사 등이 포함된 종합건강검진을 매년 제공하고 있다.

야간근무 배송직원들은 특수건강검진을 추가로 받고 있으며, 추가 검진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쿠팡이 지원한다. 배송기사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포함하는 단체 실손보험도 가입되어 있다.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순회 건강상담팀'이 전국의 배송캠프를 직접 찾아가 정기적으로 건강상담을 한다. 누구나 사전 신청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쿠친은 주5일 52시간 근무와 15일 연차, 퇴직금 등을 보장받고 있다. 택배기사들의 과로 문제의 핵심인 분류업무를 위한 전담 인력도 4400명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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