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폭발 日 신규 확진자 하루새 1661명 폭증, 지난 8월 기록 깨고 역대 최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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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폭발 日 신규 확진자 하루새 1661명 폭증, 지난 8월 기록 깨고 역대 최다치
  • 이태문
  • 승인 2020.11.1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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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661명이나 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일 614명, 2일 489명, 3일 866명, 4일 624명, 5일 1048명, 6일 1145명, 7일 1331명, 8일 954명, 9일 782명, 10일 1287명, 11일 1546명에 이어 12일 1661명이 확인됐다.

이는 종전의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8월 7일 1605명보다도 56명이나 더 많은 수치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1만3826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1만4538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도쿄와 홋카이도, 미야기현에서 각각 2명씩을 비롯해 오키나와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등 전국에서 모두 10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873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886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3만3770명, 오사카(大阪) 1만460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9749명, 아이치(愛知)현 7311명, 사이타마(埼玉)현 6551명, 지바(千葉)현 5558명, 후쿠오카(福岡)현 5344명, 홋카이도(北海道) 4820명, 효고(兵庫)현 3747명, 오키나와(沖縄)현 3620명, 교토(京都) 2222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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