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년 디지털청 창설, 민간인 100~150명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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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년 디지털청 창설, 민간인 100~150명 채용 계획
  • 이태문
  • 승인 2020.11.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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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일본에서 디지털청이 내년에 창설된다.

요미우리(読売)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행정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일원화하는 전담 부서로 '디지털청'을 내년 9월에 창설할 방침을 굳혔다.

총리 직할 조직으로 담당 각료 외에도 '디지털감'(가칭)을 둘 방침이며, 직원 약 500명 규모로 이들 가운데 100~150명은 민간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500명 규모는 현재의 소비자청과 부흥청보다 더 큰 조직으로 각 부서를 총괄해 관련 예산의 일괄 관리하며, 정부의 전체 정보 시스템 조달과 정비 비용을 일원화해 다루게 된다.

일본 정부는 연말에 확정할 디지털정책 기본방침에 조직 개요와 내용들을 담을 방침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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