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인스타 라방 영탁, "영웅이랑 공연보던 무대에 올라 정말 신기하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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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인스타 라방 영탁, "영웅이랑 공연보던 무대에 올라 정말 신기하고 감사"
  • 이태문
  • 승인 2020.11.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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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전국투어 서울콘서트를 마치고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가수 영탁은 14일 밤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시작하며 "오늘 다시 재개된 서울콘서트 3일차 끝나고 내일 공연 후 다음주 목금토일 서울을 마치고 강원도로 간다"고 입을 열었다.

영탁은 팬들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안녕, 잘 지내고 있나?"며 안부를 물었으며 "공연 끝나고 장민호 형와 임영웅이랑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방금 들어왔다. 씻기 전에 딱 10분만 생방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저녁 메뉴는 막창과 순대곱창이며, 팬들의 건강 걱정에 "공연 때문에 소리도 함부로 못 지른다. 목관리는 잘 하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또한 "오늘 김성주 형님이 어머님과 장모님, 형수님, 그리고 아이들과 같이 오셔서 즐겁게 관람하고 가셨다"며 "칭찬을 많이 하셨는데, '사랑의 콜센타'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을 거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이다", "어디야?" "이사한 집에 놀러 가야 하는데"라며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 영탁은 "서울 공연장이 옛날에 영웅이랑 알기 전에 한 공연장에 있었던 적이 있다"고 숨은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영탁은 "'보이스투맨' 공연이었는데, 같은 공연에 그것도 심지어 같은 뒷줄에 그 근처에서 같이 보고 있었다"며 "오늘도 그 이야기했고, 그 공연장에서 저희가 지금 공연을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고 정말 감사한 나날들이다"고 감회에 젖었다.

이어서 "이 인기가 또 언제 지나갈지도 모르는 거고. 최대한 여러분께 좋은 음악,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는 한 계속 많이 들려드리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트로트 활동하면서 노래교실에서 인시드리고 지역방송에서 인사드릴 기회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만날 수 있어서 이 힘든 시기에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공연 끝날 때까지 잘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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