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신규 확진자가 208명(국내 176명, 해외유입 32명) 늘어난 2만8546명(해외유입 413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 124명 발생했으며 이하 광주 7명, 강원 19명, 충북 8명, 충남 5명, 전남 8명, 경북 2명, 경남 3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00명대를 유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15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과 관련하여 11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 (구분) 종사자 1명(지표환자), 이용자 3명, 지표환자 지인 2명 / 종사자 및 입소자 209명 검사 중
○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하여 11월 13일 이후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9명이다.
○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하여 격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5명이다.
○ 충남 아산 직장과 관련하여 11월 8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 (지역) 충남 38명, 서울 4명, 경기 4명, 경북 3명
○ 서울 강남구 역삼역과 관련하여 11월 12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지표환자 지인의 근무지인 성동구 시장과 가족으로 추가 전파
○ 강원 인제군 지인모임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 (기타) 모임참석자 가족이 방문한 식당 관련 접촉자
** (지역) 강원 26명, 경기 1명, 대전 1명, 서울 1명
○ 전남 광양시 소재 기업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 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 서울 용산구 국군복지단과 관련하여 11월 12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 (구분) 군무원(지표환자 포함) 6명, 군인 5명, 가족 7명(+4), 기타** 1명(+1)
** (기타) 종교활동 접촉자
○ 강원 교장연수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10월 13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기타) 가족의 접촉자 및 가족 접촉자의 동료
○ 충남 서산 군부대와 관련하여 11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 (구분) 강사 1명(지표환자), 군부대 7명, 강사의 가족 1명
○ 광주 소재 대학병원과 관련하여 11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의료진 5명(지표환자 포함), 의료진 가족 1명, 환자 1명, 보호자 1명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