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305.9명 확진자 급증...누적 3만47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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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305.9명 확진자 급증...누적 3만4751명
  • 이태문
  • 승인 2020.11.1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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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305.9명 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0일 293명, 11일 317명, 12일 393명, 13일 374명, 14일 352명에 이어 15일 255명이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3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8월 12일 이래 3개월 만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만475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470명 그대로다.

신규 확진자 255명 가운데 56%인 14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4명, 10대 15명, 20대 68명, 30대 47명, 40대 42명, 50대 43명, 60대 18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이 가장 많은 49명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직장 내 감염 19명, 시설 내 감염 15명, 회식 중 감염 10명, '밤의 유흥가' 관련 감염 6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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