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굿, 금값 상승에 보유 금광산 미래가치 발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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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굿, 금값 상승에 보유 금광산 미래가치 발표나서
  • 허남수
  • 승인 2020.11.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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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삼일회계법인이 평가한 프리굿 광권에 대한 사업가치 검토보고서 표지. 제공= 프리굿
2010년 삼일회계법인이 평가한 프리굿 광권에 대한 사업가치 검토보고서 표지. 제공= 프리굿

프리굿 오석민 대표가 현재 프리굿이 진행중인 금 프로젝트의 미래가치에 대해 17일 밝혔다. 

오석민 대표는 프리굿이 보유한 금광산은 총 4개인데, 현재까지 프리굿이 탐사와 시추를 통해 확인된 1개의 금광산의 경우만 12.4톤으로 한화로 약 9000억원이 넘는 큰 금액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로 남은 3개의 금광산의 탐사와 시추를 진행하면 금 매장량은 추가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프리굿이 보유한 구리.금광산의 가치평가 관련해서는 지난 2010년 1월에 삼일회계법인에서 몽골 운드루나란 광권의 가치평가보고서에 대해 금 매장량이 6톤일 때 운드루나란 구리,금프로젝트의 사업가치를 3,619억원억으로 평가했다.

현재는 삼일회계법인이 2010년 당시 가치평가를 진행할 때 보다 운드루나란의 금매장량은 6톤에서 12.4톤으로 약 6.4톤 증가했고, 금값도 2010년 대비 현재 약 800달러정도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현재 운드루나란 프로젝트의 가치평가액은 지난번 3,619억원보다 약 1.5배~2배 증가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0년 1월 삼일회계법인이 평가한 프리굿이 보유한 운드루나란 광권의 사업가치평가보고서 발췌본. 제공= 프리굿
2010년 1월 삼일회계법인이 평가한 프리굿이 보유한 운드루나란 광권의 사업가치평가보고서 발췌본. 제공= 프리굿

오석민 대표는 “나머지 3개의 금광산에서 추가로 금 매장량이 20~30톤까지 늘어나면 금생산은 매출액 기준으로 약 1조 4천원억~ 2조 1천억원까지 가능할 수 있다“며 “내심 이것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금 매장량에 대해선 보수적인 수치인 20~30톤만을 제시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굿은 오는 23일부터 26일 까지 금 직접 생산을 위한 소액 일반공모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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