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18일 경상북도청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16명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589명이며 격리 중인 인원은 40명이다. 완치자는 1488명, 사망자는 61명이다.
신규 확진자 16명 중 12명은 지역감염, 4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결혼식, 장례식장을 비롯해 가족 간 모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앞서 서울에 거주하는 확진자가 영덕장례식장에 방문한 이후 9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문경 가족 김장 모임을 통해서도 확진자 2명(문경 1, 충남 1)이 발생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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