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친환경을 앞세운 '에코윈터슈즈 컬렉션' 출시...방한화도 ‘친환경’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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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친환경을 앞세운 '에코윈터슈즈 컬렉션' 출시...방한화도 ‘친환경’이 대세!
  • 민병권
  • 승인 2020.11.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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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가 친환경을 모티브로 지속가능 패션을 모토로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에 이어 겨울 시즌을 맞아 보온성과 스타일이 뛰어난 ‘에코 윈터슈즈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 출시된 ‘에코 윈터슈즈 컬렉션’은 오리털을 사용하지 않고 페트병을 친환경 충전재로 사용했다. 또한 방한화의 갑피(겉감)를 재단하고 남은 가죽조각들을 재활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리사이클링 제품개발에 동참하고 있다.

자연생분해 소재와 패트병을 재활용한 노스페이스 에코 윈터슈즈 컬렉션
자연생분해 소재와 패트병을 재활용한 노스페이스 에코 윈터슈즈 컬렉션

노스페이스 일부 제품은 자연생분해가 가능하고 통기성을 갖춘 메리노울 소재의 안창(인솔)을 추가로 적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제품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선도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과 함께 매칭하기 좋은 ‘뮬 플리스(MULE FLEECE)’는 다운(DOWN) 대신, 옥수수 추출 바이오 원료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제품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한층 다양한 종류의 리사이클링 소재와 천연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신발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에코 윈터슈즈 컬렉션’이 패션적인 가치는 물론 가치 소비까지 만족시킬만한 의미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새롭게 출시되는 주요 신발 제품에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지속 확대 적용하는 한편, 신발 구매 시 포장용 종이 박스 대신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천 소재의 다회용 ‘슈즈백’을 제공하여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노스페이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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